Archive for April, 2012

April 27, 2012: 12:22 pm: bluemosesErudition

형언하기 어려운 불안감의 엄습. 그것은 폭압과 사기와 퇴폐에 대한 신음이었다.

April 26, 2012: 10:41 pm: bluemosesErudition

“짐멜은 인간을 ‘경계 없는 경계인’이라고 불렀다. 불가피하게 공간적 사회적 경계 속에서 살아가지만 그 경계에 한정되지 않고, 이를 뛰어넘거나 재구축하는 존재이기도 하다는 뜻에서였다.”(박명규, 2012: 373)

“남북통합지수는 남북통합을 3가지 하위 영역과 3가지 하위 차원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세 가지 하위 영역은 정치적 통합, 경제적 통합, 사회문화적 통합을 의미하고 세 차원은 관계통합, 제도통합, 의식통합을 뜻한다.”(박명규, 2012: 241)

: 8:28 am: bluemosesErudition

1. “논문주제: 반드시 1/3정도는 선생의 전공분야에 걸치도록 할 것. ‘학자’치고 자기와 똑같은 주제 혹은 완전히 다른 주제를 학생이 연구하기를 바라는 이는 없다. 이를 통해 학생은 선생의 내공을 경험할 수 있고 자신의 내공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

2. “사례연구: 사례연구를 까마귀 한마리 한마리를 확인하며 까마귀는 검다라는 귀납적 결론을 도출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한 당신은 결코 좋은 사례연구를 할 수 없다. 사례연구란 까마귀 한마리를 보더라도 까마귀의 전형을 찾아내는 것이다.”

3. “공부방법: 텍스트의 아노말리에 주목하고 그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것이 텍스트 이해에 핵심 열쇠가 된다. 이건 과학사가들이 소위 ‘쿤식 사료 읽기’라 부르는 역사방법론이다. … 좋은 학자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중요한 재능은 그들이 남들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방식이다. 선생은 좋은 학생의 전형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선생이 된다.”

: 12:13 am: bluemosesErudition

1)미술사를 토대로 사유방식 변동 추이 고찰, 2)연결망 측면에서 비판적 실재론 개선, 2)에 의한 1)의 분석

April 25, 2012: 7:33 pm: bluemosesErudition

“문대성 씨 가장 거슬리는 건 ‘원래 논문에서 이론적 배경은 인용을 한다’는 주장. … 비유하자면 이론적 배경은 집 짓는 데 설계도 입니다. 건축가가 남의 설계도로 집 지으면 건축가 맞나요?”

: 3:27 pm: bluemosesErudition

두 사람은 1988년 미국 UCLA 대학에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다. 둘 다 경제학도였다. 연세대 대학원을 마친 김 교수가 1987년 먼저 갔고, 이듬해 서울대 대학원을 마친 이 의원이 이 대학으로 왔다. 1988년 12월 크리스마스 날이었다. 기숙사는 텅 비었고 식당도 문을 닫았다. 자동판매기 음료수까지 떨어졌었다. 차가 없어 시내도 못나가고 난감해하고 있던 이 의원에게 ‘차 타라’고 한 게 김 교수였다. 그는 몇 안되는 차 가진 한국 유학생이었다.”

: 11:37 am: bluemosesErudition

“흔히 사람들은 절대 강자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있는 반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언더독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낀다. 젊은 층과 화이트 칼라 직장인들은 밴드왜건 효과에, 그리고 여성과 자유주의자, 저소득 계층은 언더독 효과에 더 민감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서울과 경기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이명박 심판이라는 밴드왜건 효과가, 강원과 충청 지역 유권자들은 거대 야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언더독 효과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 결과 책임의 원칙이 입법되어야 한다. 2012. 4. 24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새누리 이혜훈은 외양과 실제가 상이한 발언을 일삼다, 그러한 점이 지적되면 ‘사실과 다르다’ 응수했다. 남한은 2007년 12월의 태안이다. 피해자는 넘쳐나는데, 가해자는 사라져버린.

: 2:18 am: bluemosesErudition

예산은 수(數)이기에 그림이 아닌 표로 제시한다.

: 1:37 am: bluemosesErudition

“시사저널을 박차고 나와 시사인을 창간하기까지의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이학수의 힘, 너무 세졌다’는 기사가 문제가 됐던 걸로 알려졌지만 사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아직 시사저널에 남아 있다. 주기자가 썼던 MK, 박명경 삼성전자 상무의 고속 승진에 대한 기사가 문제가 됐다. 이건희는 A, 홍라희는 A’, 이재용은 JY, 이부진은 BJ, 이니셜로 불리는 MK는 ‘또 하나의 가족’이란 게 주진우 기자의 추측이다. … 1995년 삼성생명 과장으로 입사한 MK는 1998년 삼성전자로 옮겨와 2002년 상무보로 승진, 2005년에는 상무로 엘리베이터 승진을 거듭한다. 전문대 출신 여성으로는 이례적이기도 하지만 이 회장 가족의 식사 모임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해외 출장에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인사에서 ‘모든 길은 MK로 통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민감한 부분은 ‘이 회장의 셋째 딸이 ‘박명경 때문에 우리 엄마가 피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는 것을 여러 차례 들었다’는 대목이다.”

April 24, 2012: 11:25 am: bluemosesErudition

Titus 2:6-8 NIV

Similarly, encourage the young men to be self-controlled. In everything set them an example by doing what is good. In your teaching show integrity, seriousness and soundness of speech that cannot be condemned, so that those who oppose you may be ashamed because they have nothing bad to say about us.

Titus 3:14 NIV

Our people must learn to devote themselves to doing what is good, in order to provide for urgent needs and not live unproductive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