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October 26th, 2014

October 26, 2014: 4:02 pm: bluemosesErudition

칸트 이후 형이상학이 사상된 세계에서 일군의 학자는 무엇이 어떻게 시민 대중을 추동하고, 그 귀결로 어떠한 사태가 발생하는지 주목한다. 일례로,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있다.

: 11:21 am: bluemosesErudition

Psalm 116:1-2 ESV

I love the Lord, because he has heard my voice and my pleas for mercy. Because he inclined his ear to me, therefore I will call on him as long as I live.

: 2:00 am: bluemosesErudition

“너는 너 자신의 인격과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 있어서 인간성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간주하여야 하며, 결코 한갓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Handel so, daß du die Menschheit, sowohl in deiner Person, als in der Person eines jeden andern, jederzeit zugleich als Zweck, niemals bloß als Mittel brauchest).” _ 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1785), IV 61

“너의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서도 타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행위하라(Handle so, daß die Maxime deines Willens jederzeit zugleich als Prinzip einer allgemeinen Gesetzgebung gelten könne).” _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1788), IV 140

: 1:41 am: bluemosesErudition

지식 : 주관적으로 객관적으로 확실

믿음 : 주관적으로 확실하나 객관적으로 불확실

의견 : 주관적으로 객관적으로 불확실

: 1:35 am: bluemosesErudition

“감성이 없이는 대상이 주어지지 않고, 오성 없이는 대상이 사유되지 않는다. 내용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Gedanken ohne Inhalt sind leer, Anschauungen ohne Begriffe sind blind). 대상의 개념을 감성화하는 일(개념에 직관되는 대상을 부여하는 일)과 대상의 직관을 오성화하는 일(직관 내용을 개념 안에 포섭하는 일)은 따라서 똑같이 필수적이다. 이 두 가지의 능력 내지는 힘은 그 기능을 서로 교환할 수 없다. 오성은 직관할 수 없고, 감성은 사유할 수 없다. 양자가 서로 결합함으로써만 인식을 산출할 수 있는 것이다.” _ Kritik der reinen Vernunft(1781/1787), II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