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what he believes is not of his own power but God’s, he is modest and bold and not rash.
Because what he believes is not of his own power but God’s, he is modest and bold and not rash.
“흔히 중세를 암흑 시대라고 부른다.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 페트라르카가 처음 쓴 암흑 시대라는 표현은 중세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이슬람 세력은 북부 아프리카와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이 있는 이베리아 반도까지 세력을 넓혀나간다. 지금 우리가 유럽이라고 부르는 지역은 이슬람 제국에 의해 포위되어 있는 형국이다. 이 시기를 유럽에서는 암흑 시대라고 부르지만, 이슬람에서는 황금 시대라고 부른다. 물리적인 힘에서도 이슬람이 유럽보다 컸지만, 문화의 힘에서도 이슬람이 유럽을 압도하는 시기였다. 역사가는 이 때를 ‘이슬람의 황금 시대’(750~1258)라고 부른다.”
ROM 12:12 ESV
Rejoice in hope, be patient in tribulation, be constant in prayer.
“이븐 루슈드(라틴어 Averroës)는 철학은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었다.” “루슈드가 아닌 아베로에스는 기독교 유럽을 위협하는 인물의 이름이었고, 아베로에스가 아닌 루슈드는 이슬람을 흔드는 위험한 인물이었다.”
“중세 말 이른바 ‘이중진리론’이 등장하면서 은총은 초자연적인 것에 갇히고 자연은 은총으로부터 벗어나 자율성을 누리게 된 것이죠.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단적으로 말해서 신앙의 통합적 의미를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 근대 문화와 사고 방식이 등장하면서 삶의 다른 영역(예를 들면, 정치, 경제, 과학, 예술)과 구별해서 ‘종교’도 독자적인 자리를 얻게 된 것이죠. 종교가 자립적인 영역이 되자 그것은 사실상 삶의 다른 영역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정치는 정치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과학은 과학대로, 윤리는 윤리대로, 예술은 예술대로, 자체의 메커니즘과 논리에 따라 유지되는 독자적인 영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영역은 전통과 공동체를 통해서 매개되는 초월적 가치에서 분리되었습니다.”(강영안,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