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anuary, 2011

January 23, 2011: 8:19 am: bluemosesErudition

1. 한숙이 찾아 왔다. 진로에 관해 아내와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분주함(Business)이 화두였다. 우리시대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은 지탄의 대상이다. 그들은 엘리트 전문직으로서, 초인적 헌신으로 직장과 교회에서 각각 신우회와 제자훈련을 인도하나, 부지불식간에 거대한 세력화를 도모한다. 교계의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소망교회 보다는] ‘사랑의 교회’의 주 구성원이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2. 라니 구니어(Lani Guinier)가 지적하듯 어떠한 조직의 정상을 향하여 충성되이 등정하는 자는 [강판 위에 올라선 치즈 마냥] 당초의 신념을 유실하고 주류의 상식을 수용하고 만다. 숭고한 그리스도인의 경제사회적 발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빈번히 신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목장의 침체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예수와 세상을 동시에 섬기며, 친밀한 교제에 열심을 경주하고자 하는 이유가 풍성한 축복으로 변질되고 있다. 주께서 요청하시는 ‘삶의 방식’의 개혁은 유념치 못한 채 신음하고 있다. 정직한 질문의 결여가 정직한 대답의 부재를 초래하였고, 그러한 연고로 대결을 동반하는 진리가 소실되었다. 세계관의 변혁이 절실하다. 그러나 진정한 관건은 그 다음이다. 쉐퍼 이후를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수술 중 각성’을 극복할 수 있는가.

* 진보적 중간층 인텔리 _ “생각은 진보이나 돈과 지식이 있어 자식들 문제에 있어서는 욕먹을 짓도 서슴지 않는 사람들”, “적은 아니되 왠지 혼란을 가중시키는 분들”, “얘기하다보면 무언가 말이 되는 것도 같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무언가 교묘하게 할 건 다하면서 이명박 욕하”는 자들, “아마도 좌파시민행동에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할 것도 같고 가장 최전선에 나서실 것도 같은 그런” 이들. 과연 우리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은 임재하시는가.

: 7:45 am: bluemosesErudition

업무분장 개정이 ‘돌파구’이다. 주요 의제는 3직급제 도입과 전환업무 할당이다.

: 7:24 am: bluemosesErudition

1. “기획재정부는 고환율 정책을 통해 ‘수출촉진→기업 수익증대→투자 활성화→경기회복→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의 선순환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환율→물가상승→소득감소→소비위축→성장률 저하’로 흘러가는 악순환 효과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 고환율 정책은 수출촉진이라는 ‘빛’과 물가자극이라는 ‘그림자’의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 고환율 정책의 또 다른 문제점은 수출 대기업들에겐 고수익을 안겨주는 반면 서민층의 생활고를 가중시켜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킨다는 점이다. …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이코노미스트는 고환율 정책은 화물트럭 기사들(서민층)의 소득을 삼성전자 등 수출 대기업으로 이전하는 결과를 낳는다면서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포기했던 2005년 이후 내수가 되살아났던 경험을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조선일보, 2008. 6. 2) 

2. “<한국경제보고서>에서 …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한국의 통화정책 환경은 여러 면에서 1980년대 후반 버블 형성기의 일본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며 그 공통점으로 △중앙은행의 저금리 장기화 △주요국 정책공조 강조 △환율절상 억제 등을 꼽았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도 플라자합의와 금융위기라는 대형 외부충격 이후 빠른 경기 회복을 보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 그는 ‘1980년대 후반 일본의 버블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낮더라도 지속 가능한 물가안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커질 때에는 신속히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견해를 갈음했다.(프레시안, 2010. 4. 12)

* 저금리, 고환율을 고수하며 1970년대 방식으로 2010년대를 작파하는 무능한 탐관오리의 전형 : 강만수, 최중경, 김중수. 2008년말 금융위기 당시 890까지 추락한 증시가 2011년초 2070을 상회한 것은 ‘공황’을 예측케 하는 전조이다.

January 22, 2011: 7:17 pm: bluemosesErudition

“비독자나 독자 모두가 그들이 원해서건 그렇지 않건 이미 책들을 꾸며나가는 끊임없는 과정 속에 들어가 있으며, 그러므로 진짜 문제는 거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런 과정의 폭과 역동성을 증가시키느냐 하는 것”(Pierre Bayard, 2007[2008]: 205)

January 21, 2011: 3:23 pm: bluemosesErudition

비련의 주인공을 자처하는 ‘신데렐라 콤플렉스’ : 정시 전형 업무가 힘겨웠던 한 가지 원인.

January 20, 2011: 9:57 pm: bluemosesErudition

과학예술 융합교육(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 9:50 pm: bluemosesErudition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미세전자제어기술(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January 19, 2011: 5:36 pm: bluemosesErudition

0. 홍기빈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2010년 12월 13일 부터 MBC 표준FM(95.9㎒) 경제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손에 잡히는 경제>(평일 08:35~09:00, 주말 08:15~09:00) 진행을 맡았다.

1. 홍기빈 소장 : “경제라는 코끼리의 몸뚱이에서 그동안 내가 잘 모르고, 생각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두루 더듬어 보면서 나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이 크다. … 생활에 직접 연관되는 경제 정보들과 한국 경제 전반, 나아가 세계 경제라는 큰 틀까지 연관시켜서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를 모두 나름대로 생각해 보는 데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 김현수 PD : “진행자로서의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현안에 대한 홍기빈 소장의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이 전달되도록 할 생각[이며] …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 있는 비판을 통해 경제 전문 프로그램의 모델을 보여줄 것”이다.

: 5:27 pm: bluemosesErudition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여파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우려

January 18, 2011: 2:37 pm: bluemosesErudition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