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lm 133:1 NIV
How good and pleasant it is when God’s people live together in unity!
Psalm 133:1 NIV
How good and pleasant it is when God’s people live together in unity!
Foxconn International Holdings
“폭스콘은 중국에 있는 아이패드 제조업체죠. 군대식 기숙사와 저임금, 장시간 노동 등 스트레스가 심한 노동조건 때문에 노동자들이 연이어 자살하자 공장에서는 노동자들이 입사할 때 각서를 쓰게 했어요. 나는 자살하지 않겠다, 동료가 우울해보이면 신고하겠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정신병원에 가겠다, 등등. 2011년 연말에 폭스콘의 모기업인 대만의 홍하이그룹 회장이 종무식 자리에서 “백만 마리의 동물을 관리하려니 골치가 아프다”며 대만동물원 원장을 초빙해 강연을 듣겠다고 하더니 실제로 그렇게 했다지요. 스티브 잡스의 애플은 자본주의적 혁신의 상징이지만 폭스콘 없는 애플은 상상하기 어렵죠.”
“자기 의식과 정서를 물리와 화학, 신경학으로 설명하려는 뇌과학과 대결하지 않고서는, 즉 모든 것이 자연과학적으로 해명될 수 있다는 환원론과 대결하지 않고서는, 인간 행위의 지평, 참여와 실천을 위한 지평을 결코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Psalm 51:4, 10, 17 NIV
Against you, you only, have I sinned and done what is evil in your sight; so you are right in your verdict and justified when you judge.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My sacrifice, O God, is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contrite heart you, God, will not despise.
“(김철준 교수가) 한 번은 나를 보고 웃으시며, ’김 선생, 김 선생 민족주의는 내 민족주의와 다른 것 같애’. ’예, 그런 것 같습니다. …’, 그 다음은 노발대발하시며, ’이○○ 선생에 대해서 무슨 글을 그렇게 써!’ 하시며 질책하셨다. 마치 부하 직원이나 제자를 대하듯 나무라셨다. 전자는 경고성 발언이고 후자는 절교성 발언이라 생각되었다.”(김용섭)
“『장인』이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첫 권이라면 『투게더』는 그 두 번째 책이다. 세넷은 도시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다룬 세 번째 책을 마저 집필할 예정이다. 이 3부작을 통해서 그는 무엇을 다루고자 하는가. 세넷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노력, 사회적 관계, 물리적 환경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설명하려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명시한다.”
“농성자들에게 가장 힘겨운 상대는 시간이다. 불가항력인 시간에 맞서 가장 힘이 되는 건 ‘관심’과 ‘연대’다. 파업 때 절감했다. 유인물을 건넬 때 외면하던 손이 떠올라 지금은 광고 전단도 무조건 받는 게 습관이 되었다.”(고재규)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지식인이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나 출판사에서는 대표나 경영자로서 군림하려는 사람들의 얘기를 종종 듣는다. 자기 자신도 실현하지 못하는 원칙과 가치를 상대방에게만 요구하는 인간들을 보기도 한다.”(하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