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11th, 2014

November 11, 2014: 11:01 pm: bluemosesErudition

<'단절-단속' 개념을 통해 본 '교육적' 관계의 (불)가능성에 대한 연구 : 압축적 교육개혁 시대 제도교육현장 교사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박사논문의 핵심 주제와 사례를 단행본의 틀과 방식에 맞춰 새로 쓴 이 책” : 교육 불가능의 시대,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내가 생각하기에 교육이란 낯선 것, 새로운 것을 만나 경이로움을 느끼는 연속적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낯선 것/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 두렵지 않고 설레야 한다. 그러나 지금 모두가 소진되어버린 이 사회에서 낯선 것/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은 피곤한 일이기만 하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자는 말만큼 짜증 나는 말이 없다. 피곤이 설렘을, 짜증이 경이로움을 대체했다. 이렇게 사회 전체가 교육을 통한 성장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있을 때, 교육의 공간임을 자임하는 학교에서는 무엇이 가능한가를 묻기 위해 만든 말이 ‘교육 불가능성’이었다(엄기호, 2013: 9~10).”

: 10:28 pm: bluemosesErudition

“얼마 전 내가 대선에 출마했더니 ‘대통령병 걸렸느냐’고 비난하는 분들도 있던데, 대통령 되겠다고 선거에 나섰던 게 아니다. 정책선거라는 건 이렇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바람에 사재(私財)를 탈탈 털었다가 집에서 쫓겨날 뻔하기는 했지만(웃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우리 집 아이 둘은 대안학교에 다녔다. 아내(김영란 전 대법관)와 나는 전형적인 엘리트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 우리가 왜 공교육 대신 대안학교를 선택했겠나?”

“아내와 나는 자가용 대신 지하철·버스 타고 걸어다니면서 살기로 약속했다. 많이 걸으니 다리도 튼튼해지고 건강관리에도 좋다. 그런 나를 보고 누군가 무시한다? 그건 그 사람 소관이다. 나 스스로 내공이 쌓여 있으면 그런 일에 흔들리지 않는다. 행복의 기준은 결코 밖에 있지 않다.”

_ 강지원, 2014. 10. 21.

: 1:51 pm: bluemosesErudition

1. 참여인원 : 찬성, 반대측 각 2명

2. 운영시간 : 총 52분 (발언 44분 + 숙의 8분)

3. 진행순서

① 찬성측 첫 번째 토론자(➀)의 입론 : 5분

② 반대측 두 번째 토론자(❷)의 교차질문 : 3분

③ 반대측 첫 번째 토론자(❶)의 입론 : 5분

④ 찬성측 첫 번째 토론자(➀)의 교차질문 : 3분

⑤ 찬성측 두 번째 토론자(➁)의 입론 : 5분

⑥ 반대측 첫 번째 토론자(❶)의 교차질문 : 3분

⑦ 반대측 두 번째 토론자(❷)의 입론 : 5분

⑧ 찬성측 두 번째 토론자(➁)의 교차질문 : 3분

⑨ 반대측 첫 번째 토론자(❶)의 반박 : 3분

⑩ 찬성측 첫 번째 토론자(➀)의 반박 : 3분

⑪ 반대측 두 번째 토론자(❷)의 반박 : 3분

⑫ 찬성측 두 번째 토론자(➁)의 반박 : 3분

* 숙의시간(작전타임) : 각 팀 4분

: 12:46 pm: bluemosesErudition

“50년 전에는 미국에서 결혼하는 커플의 10%만이 결혼 전에 같이 살았지만, 이제는 초혼의 65% 이상이 동거로 시작하니까요.”

: 12:12 pm: bluemosesErudition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3개월 동안 읽었던 삼성출판사의 한국문학 전집 60권은 저의 자양분이었어요. 낮에도 창에다 검은 도화지를 붙여 방을 어둡게 하고 불을 켜고 읽었죠. 겨울에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봄이 왔고 뭔가 다른 힘이 생긴 듯이 든든해졌죠.”(신경숙)

: 11:35 am: bluemosesErudition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사는 이에겐, 도처에 징크스가 만연하다. 그는 “온몸이 촉수인 동물”이다.

: 11:28 am: bluemosesErudition

“인문학을 하면 밥이 나옵니까?”

“인문학을 해서 밥이 나오는 직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직업도 있다. 근데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인문학을 하면 밥이 맛있어진다.”(박웅현)

: 3:22 am: bluemosesErudition

1PE 1:8-9 ESV

Though you have not seen him, you love him. Though you do not now see him, you believe in him and rejoice with joy that is inexpressible and filled with glory, obtaining the outcome of your faith, the salvation of your sou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