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스터교는 [아후라 마즈다의 예언자] 자라투스트라의 희랍식 표기에서 유래한다. 불을 숭배하기에 그 별칭은 배화교(拜火敎)이다.
조로아스터교는 [아후라 마즈다의 예언자] 자라투스트라의 희랍식 표기에서 유래한다. 불을 숭배하기에 그 별칭은 배화교(拜火敎)이다.
“알제에서 내가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을 때 나는 스무 살이었다. … 길거리에서 이 조그만 책을 열어본 후 겨우 그 처음 몇 줄을 읽다 말고는 다시 접어 가슴에 꼭 껴안은 채 마침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정신없이 읽기 위하여 나의 방에까지 한걸음에 달려가던 그날 저녁으로 나는 되돌아가고 싶다. 나는 아무런 회한도 없이, 부러워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열어보게 되는 저 낯 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_ 장 그르니에의 『섬』에 수록된 알베르 카뮈의 “섬에 부쳐서”, 김화영, 민음사, 1997, 5ㆍ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