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February 13th, 2017

February 13, 2017: 8:24 pm: bluemosesErudition

“지옥에서 하루, 연옥에서 만 3일을 보낸 단테는 인간의 승리를 상징하는 천국으로 향한다. 지옥에서 연옥을 거쳐 천국 입구까지 동행한 베르길리우스는 그리스도교 교리에 따라 세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어 단테와 헤어진다. 여기서 그의 유일한 사랑 베아트리체가 마침내 등장한다.”

: 6:29 pm: bluemosesErudition

[무작위 추첨이 곤란하고 선호도 반영이 불가피하다는 전제 하에] 중앙집중화된 매칭 이론에 따르면 “대학 통합 네트워크”의 장점은 정원 충원이고, 단점은 서열 고착이다. 중의적 측면에서 대학 통합 네트워크는 시의 부적절하다.

: 3:43 pm: bluemosesErudition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는 모든 부부에게 자녀를 2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이끄는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5개년(2016~2020) 계획안’ 중 하나다. 중국은 1980년 마오쩌둥(毛澤東) 주도로 급증하는 인구를 조절하기 위해 자녀를 한 명만 낳는 것을 법으로 정했다. 그러나 인권침해라는 비판과 함께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2012년을 기점으로 노동 가능 인구(만 16~60세)가 줄어들며 현실이 됐다. 한 자녀 정책 때문에 남아선호사상이 두드러지면서 심각한 성비불균형 현상도 고착화됐다. 중국은 2013년 부모가 모두 독자인 경우 두 자녀까지 낳을 수 있도록 ‘한 자녀 정책’을 완화했고 이번에 모든 부부에게 적용했다.

: 3:31 pm: bluemosesErudition

다음 정권은 “취업 빙하기”, 그 후엔 베이비붐 1세대의 은퇴 러쉬

: 11:25 am: bluemosesErudition

“그대가 사랑을 하면서도 되돌아오는 사랑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다시 말해서 사랑으로서 그대의 사랑이 되돌아오는 사랑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그대가 사랑하는 인간으로서 그대의 생활 표현을 통해서 그대를 사랑받는 인간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그대의 사랑은 무력한 것이요, 하나의 불행이다.”(칼 마르크스, <<경제학-철학 수고>>)

“자신이 가진 사랑이라는 관념이 상대와 함께 하는 구체적 보편에 이르지 못한다면, 삶의 구체적인 현실에서의 물物로써표상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추상적 특수일 뿐이다.”

: 11:23 am: bluemosesErudition

“정치는 공공의 영역에서 자원을 배분하는 행위이다. 자원을 배분하는 질서가 공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작은 정부’, ‘시장 자율’이라는 주장을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결코 혁명이 아니다. regime change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11:06 am: bluemosesErudition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사학비리 관련 명예살인 코멘트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권총으로 쏴죽였을 겁니다. 집사람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세요. 누군가 이 얘기를 했으면 했는데 감사합니다.”(전인범) _ 명예롭게 말한 불명예. 무엇보다 자신이 그토록 소중했던 것이다.

: 10:36 am: bluemosesErudition

“Keep your heart with all vigilance, for from it flow the springs of life.”(Proverbs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