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October 20th, 2017

October 20, 2017: 12:27 pm: bluemosesErudition

기보 없이 강화학습으로, 알파고 제로는 마스터를 제압했다. 거인의 어깨는 되레 한계를 지었다. 혼란스럽다. 이제 교육학은, 어떤 교육을 추구해야 하는가.

: 3:34 am: bluemosesErudition

최정희. 백석과 이상 / 김동환(1925 국경의 밤) _ 장녀 김지원(1997 사랑의 예감), 차녀 김채원(1987 겨울의 환幻)

: 3:17 am: bluemosesErudition

겨울의 환(幻)

: 2:50 am: bluemosesErudition

“<악기들의 도서관>을 좋아하는 번역자 분이, 그 소설을 ‘NHK 한국어 강좌’ 교재로 사용했대요.”

: 2:36 am: bluemosesErudition

가와바타는 오사카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네 살이 되기 전 부모를 잃고, 백내장으로 시력을 상실한 할아버지와 함께 어둡고 고독한 성장기를 보냈다. 종일 멍하니 벽을 응시하고 앉아 있는 할아버지와 살았던 때 기억이 가와바타의 삶을 지배했다. 살을 에는 듯한 무감각한 시선, 어떤 일에도 흥분하지 않는 냉정함, 신비롭기까지 한 싸늘하고 허무한 세계관은 그때 이미 만들어진 것이었다. 첫문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 1:52 am: bluemosesErudition

히치콕의 <이창>

: 1:40 am: bluemosesErudition

우주 감각. 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