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13th, 2018

May 13, 2018: 10:26 pm: bluemosesErudition

“십자가 그 사랑 / 멀리 떠나서 / 무너진 나의 삶 속에 / 잊혀진 주 은혜 / 돌같은 내 마음 어루만지사 / 다시 일으켜 세우실 / 주를 사랑합니다 / 주 나를 보호하시고 / 날 붙드시리 /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 / 주 너를 보호하시고 널 붙드시리 /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지 않고 / 이전에 행한 모든 일 생각치 않으리 / 사막의 강물과 길을 내시는 주 / 내 안에 새 일 행하실 주만 바라봅니다 /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리 /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 / 주 너를 보호하시고 널 붙드시리 /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 10:23 pm: bluemosesErudition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데뷔한 조동범 시인도 중앙대·한신대 등에서 문예창작 강의를 해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신춘문예에 도전한 그는 14차례 최종심과 본선에 올랐다가 낙방했다. 그래서 2002년 응모 당시, 누구보다 절실했다. 등단 이후 지난 10년간 그는 시집 3권을 냈다. 강의 틈틈이 서평 등 외고를 썼다. 젊은 시인에 주목하는 문단도 그에게 우호적이었다. 강의 도중 그는 등단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당선 이후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