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6th, 2018

May 26, 2018: 11:11 pm: bluemosesErudition

이영미. “숱한 베스트셀러를 기획하며 국내 출판계 최초로 ‘대편집자’ 직함까지 얻은 그가 최근 직접 펜을 잡았다. 운동하면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행복 비결을 공유하고 싶어서란다. 경험을 글에 담아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라는 부제가 달린 『마녀체력』(남해의봄날)을 펴냈다. 마녀는 마흔 살 여성의 준말이었다.”

은 이렇게 끝난다. “마흔에 시작한 운동은 멋진 쉰 살을 맞게 해줬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호그와트에서 보낸 편지가 된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다. 봉투를 열 것이냐, 말 것이냐는 온전히 각자 마음먹기에 달렸다.”

: 5:52 pm: bluemosesErudition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그 사람 가슴 안의 시를 듣는 것 / 그 시를 자신의 시처럼 외우는 것 / 그래서 그가 그 시를 잊었을 때 / 그에게 그 시를 들려주는 것”

_ 류시화,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 2:18 pm: bluemosesErudition

“퇴사는 회사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닙니다. 도망친다는 느낌으로는 퇴사를 하지 말아주세요. 퇴사 충동의 지뢰 때문에 퇴사를 하게 된다면,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겪거나 더 심한 일을 당하게 될지도 몰라요. 지금 누군가 내 등을 밀지 않는 한, 내가 가진 꿀통을 버리듯 던지지 않았으면 해요. 꿀을 끝까지 핥아먹은 다음, 빈 항이라를 채워 넣을 다른 곳을 향해 떠나도 늦지 않으니까요. 나에게 가장 좋은 ‘다음’을 준비한 후, 기분 좋게 선택하는 퇴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 11:29 am: bluemosesErudition

소로는 “인생이라는 것은 내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하나의 실험”이라고 말한다.

: 11:03 am: bluemosesErudition

丞相祠堂何處尋
錦官城外栢森森
映階碧草自春色
隔葉黃鸝空好音
三顧頻繁天下計
兩朝改濟老臣心
出師未捷身先去
長使英雄淚滿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