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우상은 아내고, 그 신전은 가정이다. 무능함에 열등감을, 속상함에 교만함을 절감한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내 안의 우상은 아내고, 그 신전은 가정이다. 무능함에 열등감을, 속상함에 교만함을 절감한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연이은 지진의 여파로 자전축이 변경되었다. 그로 인한 환절기의 도래. 이제 몸살을 앓듯 지구가 격변할 것이다.
Philosophy - Society - Education
1. 철학과 교육, 그리고 양자 사이의 사회.
2. 1)철학과 교육의 대상은 자아이다. 철학은 자아의 구성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교육은 자아의 변혁 메커니즘을 고안한다. 2)철학과 교육의 접점은 [사회의] 학습이고, 양자의 쟁점은 마음의 체제, 즉 육화된 구조인 윤리이다.
3. 교육은 학습을 통제하고 추동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통제된 학습은 Pedagogy이고, 추동된 학습은 Andragogy이며, 그 메커니즘인 Educational Leadership은 다음과 같이 도식화 할 수 있다.
4. 사회A - 원인 - 작용 - (학습) - 수용 - 결과 - 사회B. 여기서 (학습)은 영향력의 작용(Leadership)과 수용(Followship)이 일치하는 ’접합’ 과정으로서, 동의와 지지는 적응과 추구에 대응한다.
두 종류의 시험: 측정(measurement)과 평가(evaluation). 1)측정이 획일적 기준에 의거하여 구조의 통제와 행위의 자유라는 이율배반을 정당화시키는 기제라면, 2)평가는 공민적 교양에 입각하여 잠재적 가치를 발현하도록 조력하는 일종의 비계이다. 전자는 위계(Hierarchie)로 환원되고, 후자는 경계(Grenze)를 확장한다.
프리케리아트의 시대에 오프라 윈프리로 대변되는 생산적 치유는 프리케리아트 시대의 산물이다. ‘프리케리아트’(precariat)는 “불안을 뜻하는 영어의 ‘프리케리스’(precarious)와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의 합성어”이다.
어떠한 연극이어야 하겠는가. 마음을 치유하며 윤리를 회복하는 연극. 公義의 饗宴이 진정한 연극치료(Theater Remedy) 아니겠는가. 참고로 Remedios는 스페인어로 ‘치유의 신’이라는 뜻이다.
“2009년에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고전을 함께 읽었던 사람들이 가지게 가장 중요한 성과는 ‘자존감의 획득’이었던 듯하다.”
하나님은 모든 준비가 되셨다. 우리의 결행이 관건이다. 외국어 학습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