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2014

November 4, 2014: 11:44 am: bluemosesErudition

GAL 1:10 ESV

For am I now seeking the approval of man,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a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a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 3:14 am: bluemosesErudition

약자의 원한의식과 그 반동인 공명심은 立身에서 생육하고 揚名에서 번성한다. 실효 없는 비판인 흡집내기가 체화되어 지푸라기 하나에서도 반목을 야기하나, 保身 너머 중차대한 사안에는 무지하다. 당장의 실리에 혈안이 되어 장래의 위험을 방치하면서, 제 스스로 대의를 고수한다는 아만에 잠겨 있다. 그리하여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하며, 타인을 무례하게 힐난하여 본인의 존재감을 드높인다. 일정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확보한 뒤에도, 여전히 궁핍과 차별이란 -망상에 가까운 - 피해의식으로, 실리 챙기기에 여념이 없고 가혹하게 타인을 흠집내어 기세 등등하다니. 아, 무소불위의 권세를 휘두르는 자가 아닌가. 무릇 화 있을진저.

: 2:06 am: bluemosesErudition

호남에 대한 강한 혐오는, 뿌리 깊은 지역주의가 만들어낸 위선인가. ‘만들어진 현실’도 엄연한 실재이다. 우리는 그 토대 위에서 사유해야 한다.

November 3, 2014: 12:02 pm: bluemosesErudition

Psalm 95:1-2 NIV

Come,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 let us shout aloud to the Rock of our salvation. Let us come before him with thanksgiving and extol him with music and song.

: 2:46 am: bluemosesErudition

삶과 죽음 사이에서 “숨이 그네처럼 흔들리는 것을 상징하는 조어”(헤르타 뮐러)

November 2, 2014: 4:45 pm: bluemosesErudition

“그의 책은 프랑스인의 심층에 깔린 두려움, 즉 타인·외국인·무슬림에 대한 두려움, 나아가 프랑스의 가치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건드리고 있다.”

: 1:33 pm: bluemosesErudition

하나님을 경외하는 동시에 주와 친밀하게 동행하여 불안이 평안으로, 근심이 희락으로 변하는 믿음의 간증

: 1:30 pm: bluemosesErudition

Psalm 145:18-19 ESV

The Lord is near to all who call on him, to all who call on him in truth. He fulfills the desire of those who fear him; he also hears their cry and saves them.

Psalm 25:14-15 ESV

The friendship of the Lord is for those who fear him, and he makes known to them his covenant. My eyes are ever toward the Lord , for he will pluck my feet out of the net.

: 2:33 am: bluemosesErudition

“1976년 모택동이 사망하면서 문화혁명이 불길이 사그러들고 예술이 부활하기 시작했다. 66년 문을 닫았던 베이징 영화 아카데미가 78년 다시 수업을 시작했다. 영화 아카데미가 부활했을 때 교수직으로 돌아온 이들이 4세대 그룹을 형성하며, 이들 밑에서 영화 수업을 한 작가들이 바로 5세대 감독들이다.”

“1세대(1896~1920년대)는 영화 개척자들이다. 중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우월감에 가득찬 흑백 무성영화들이 이 시대 작품의 특징이다. 2세대는 1930~1940년대의 치열한 항일투쟁기에 활약했던 부르주아 지식인 작가들이다. 이들은 전통 비판과 개화, 그리고 민중투쟁과 혁명을 열정적으로 노래한다. 마침내 중국이 붉은 깃발 아래 독립하고, 그 체제 안에서 활동한 영화감독들을 3세대라 칭한다. 영화가 정치의 시녀로 전락했던 이 시기에 중국 작가들은 영상의 선동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올렸고, 그 폐단을 경계하는 지혜를 배웠다.”

“문화혁명이 끝나고 학교로 복귀하면서 4세대들은 치열하게 토론과 학습을 벌인다. ‘영화에서 연극의 발자취를 털어내자’(바이 징청), ‘영어언어의 현대화를 논한다’(장 누안신) 같은 논문들이 연거푸 발표되었고, 이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이 뒤를 이었다. 이 치열한 토론 학습을 배우고, 또 이에 반발하면서 5세대는 자신의 영상문법을 가다듬었다. 4세대가 영상의 절대 미학을 추구하며 주관적인 예술 세계로 침잠하는 모습을 보면서, 5세대는 대중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민중과 예술의 거리를 다시 가늠한다.”

: 2:13 am: bluemosesErudition

“한 소년의 문화혁명기에 대한 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