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의 소행이 代決이라면, 기신자의 행태는 專決이다. 물론 둘 다, 어이 없는 기만이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은 만큼 하는 자는 ‘실격’이다. 살림이 실험이나 행위예술은 아니잖나. 그리고 아킵보에게 “주님 안에서 받은 직분을 유의하여 완수하라”고 일러주십시오.(골로새서 4:17)
1980년 10월 30일에 발행된, 이성복의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63쪽에 수록된 시, 「그 날」의 마지막 행은 이러하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The Word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and we have seen his glory, glory as of the only Son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John 1:1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