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고르는 인터벌의 묘한 긴장과 신뢰
“사랑에는 길만 있고 / 법은 없네”(오규원, ‘무법’)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 슬픔은 또다시 나를 살아 있게 할 테니까요”(김소연, ‘그래서’)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정은채)
김태호 PD. 1975년 출생. 공주사대부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6년 5월 6일 부터 2017년 11월 26일 현재 <무한도전> 연출
북(남)회귀선. 북(남)위 23도 27분의 위도를 연결한 선. 춘(추)분에 적도에 있던 해가 점점 북(남)으로 올라가(내려가) 하지(동지)에 이 선을 통과하고, 다시 남(북)으로 내려간다(올라간다).
“입시 비리 사건의 공익제보자가 되면서, ‘낙인’이 찍힌 거죠. 서울대가 아닌 다른 학교에 가면 야구부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홍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