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anuary, 2016

January 14, 2016: 11:21 am: bluemosesErudition

미숙한 사람은, 상처 받고자 작정한다.

: 10:37 am: bluemosesErudition

예수께서는, 인자가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나서, 사흘 후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예수께서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 를 바싹 잡아당기고, 그에게 항의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시고, 베드로를 꾸짖어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무리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음란하고 죄가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자도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마가복음서 8:31-38)

January 13, 2016: 1:07 pm: bluemosesErudition

“겨울이 되면 프랑스를 비롯한 독일 등 유럽의 거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종이컵을 들고 걷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뱅쇼’다. 가정에서도 흔히 만들어 마신다. 와인과 오렌지, 계피 등을 커다란 통에 넣고 따뜻하게 데워 만드는 뱅쇼는 감기 예방에도 좋아 겨울철 유럽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료다. 뱅쇼(Vin Chaud)는 ‘Vin(포도주)’와 ‘chaud(따뜻한, 뜨거운)’라는 말이 합쳐진 단어로, 말 그대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이다. 영어로는 멀드 와인(Mulled Wine), 독어로는 글루바인(Gluhwein)이라고 한다.”

January 12, 2016: 9:15 pm: bluemosesErudition

불필요한 언행 자제, 2차 피해 유의

: 12:19 pm: bluemosesErudition

1) 순전한 기독교는 읽어 보았습니까?

2) 마르크스를 읽지 않고 마르크스를 비판하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 10:39 am: bluemosesErudition

“뚝심을 갖고 성인아이를 존중하며 ‘그럼에도 그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교만 즉 나르시시즘을 벗겨내는 길이다.” 즉,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그런데 이것이 가능한가. 불가하다, 성령의 충만함 임재 없이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고 그리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포획되면 “늘 불만에 투덜거리면서 이른바 ‘남을 위해 사는 사람’ - 자신을 마치 순교자처럼 생각하면서 남들이 이런 희생을 왜 항상, 또 좀더 몰라주는지 이상히 여기는 사람 - 이 되”고 만다.

주님과 하나되는 길은 언제나 이미 자기부인에서 시작한다. 자기부인은 성화의 종국이 아니라 초입이다. 자기부인의 방도로, 오웬은 죄죽임을 권고하고 루박은 임재의식을 권면한다. 어쩌면 해답은 명확하다. 다만 그것을 단행할 힘과 의지가 미약하다.

(위의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없이 디아코니아만 연신 강조하면, 가나안 성도는 좌절 뿐만 아니라 냉소까지 품게 될 것이다. 강단의 이율배반을환멸하기에.)

January 11, 2016: 10:33 am: bluemosesErudition

사사화, 자기계발, 차별의 긍정, 나르시시즘, 사랑의 부재

“Love does no wrong to a neighbor; therefore love is the fulfilling of the law.”(Romans 13:10)

January 10, 2016: 11:25 am: bluemosesErudition

애써 비극의 주인공을 자처하는, 잿빛의 렌즈, 나르시시즘에 함몰된, 사랑의 부재, 미숙한

: 1:53 am: bluemosesErudition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김남준) “교회는 오직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이끌어 작은 그리스도로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교회 건물도, 성직자도, 선교도, 설교도, 심지어 성경 자체도 시간 낭비에 불과합니다. … 마침내 악몽은 끝나고, 아침이 밝아올 것입니다.”(C. S. 루이스)

January 9, 2016: 4:10 pm: bluemosesErudition

지엽적인 사안을 중차대한 문제라 아우성치며, 조직을 위태롭게 하더라도 제 입지를 돋우려는 심보가 애석하다. ‘철없이 기다리지 못해 송구하다’, 이것이 당연한 반응인데 그렇지 않다. 성숙한 미성숙에 분노가 인다. 한심하다.

공감과 장단 맞추기는 다르다. 또 초탈과 무시하는 것은 다르다. 어떻게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할 것인가. 뚝심을 갖고 성인아이를 존중하며 ‘그럼에도 그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교만 즉 나르시시즘을 벗겨내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