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28th, 2016

November 28, 2016: 10:15 pm: bluemosesErudition

“비록 모든 가능한 과학적 물음들이 대답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삶의 문제들이 여전히 조금도 건드려지지 않은 채로 있다고 느낀다. 물론 그렇다면 과연 아무 물음도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대답이다.”(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6.52) _ 비트겐슈타인은 하박국의 고뇌를 헤아렸을지도 모른다. 6.54와 7절 사이에서, 우리는 부단히 ‘무의미의 의미’가 되려 한다.

6.53 _ 올바른 철학적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말할 수 있는 것, 이를테면 철학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들인 자연과학의 명제들 이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형이상학적인 그 무엇을 말하고자 할 때 철학은 그에게 그가 사용하는 명제 속의 어떤 기호에도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지적해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철학을 가르쳤다는 느낌을 갖지 못할지 모르고 또한 이것이 만족스러운 활동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이 방법이야말로 엄밀한 의미에서 올바르며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54 _ 나의 명제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 의해서 하나의 주해 작업이다. 즉 나를 이해하는 사람은, 만일 그가 나의 명제들을 통해 - 나의 명제들을 딛고서 - 나의 명제들을 넘어 올라간다면, 그는 결국 나의 명제들을 무의미한 것으로 인식한다. (그는 말하자면 사다리를 딛고 올라간 후에는 그 사다리를 던져 버려야 한다.) 그는 이 명제들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면 그는 세계를 올바로 본다.

7 _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하박국 2:20)

: 1:17 pm: bluemosesErudition

주사액이 든 작은 병

: 10:59 am: bluemosesErudition

X3116

: 10:50 am: bluemosesErudition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욕합니다. 그들은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 본능으로 아는 것 바로 그 일로 멸망합니다. 이들은 불만에 싸여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요, 자기들의 욕심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입으로 허풍을 떨다가도,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아첨을 합니다.”

“의심을 하는 사람들을 동정하십시오.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해 주십시오.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두려운 마음으로 동정하되, 그 살에 닿아서 더럽혀진 속옷까지도 미워하십시오.”

: 10:29 am: bluemosesErudition

“The end of the matter; all has been heard.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Ecclesiastes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