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25th, 2016

November 25, 2016: 11:32 pm: bluemosesErudition

바로 그 순간 우정을 홀대하는, 고질은 여전하구나. 나는 그와 어디까지 함께 갈 수 있을까. “아주 매력적이고 우리의 동감을 많이 자아내면서도 우리들로 하여금 끝까지 그들과 동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그래서 안타까운 존 요더나 레슬리 뉴비긴 … 이분들은 참으로 우리들의 가까운 이웃이다. 그러나 그분들과 끝까지 같이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음이 늘 안타깝다.”(이승구)

: 11:23 pm: bluemosesErudition

존 요더의 스위스 바젤대학 박사학위 지도교수는 칼 바르트였다.

: 11:15 pm: bluemosesErudition

“허무와 절망은 내 운명이었어요. 문학은 슬픔의 축적이지, 즐거움의 축적은 아니거든요. 젊은 날 나는 무의식적으로, 충동적으로, 비명(悲鳴)처럼 시를 써왔어요. 그건 보통 사람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이제는 시를 의식적으로 씁니다. 그럴 나이가 됐어요. 나도 살아가야 하니까요.” “시를 계속 쓸 것이고, 밥만 잘 먹으면 돼요.”(최승자)

: 10:55 pm: bluemosesErudition

“기억하는가 / 우리가 만났던 그날. / 환희처럼 슬픔처럼 / 오래 큰 물 내리던 그날. /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_ 최승자, ‘기억하는가’, <기억의 집>, 문학과지성사, 1989.

: 10:33 pm: bluemosesErudition

이성복(경북 1980), 최승자(충남 1981), 황지우(전남 1983)

: 9:07 pm: bluemosesErudition

“책은 문을 닮았다.”(이동진)

: 4:46 pm: bluemosesErudition

1975 _ “Dropout from Higher Education: A Theoretical Synthesis of Recent Research”, 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 65 (Winter): 89-125.

1993 _ Leaving College: Rethinking the Causes and Cures of Student Attrition(2nd edition). Chicago,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 un-fit, Matching Theory, Decentralized College Admissions

: 12:21 pm: bluemosesErudition

“내 온 하루를 꿰고 있는 의식의 카타곰”(1981)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1996)

: 12:11 pm: bluemosesErudition

상징계의 외연을 넓히고, 불명료한 정황을 붙잡고, 미숙성된 시선을 고치고

: 11:13 am: bluemosesErudition

“I have stored up your word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Psalms 1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