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11th, 2010

July 11, 2010: 11:36 pm: bluemosesErudition

1. The Challenge of Establishing World Class Universities

2. The Great Brain Race: How Global Universities Are Reshaping the World

: 11:25 am: bluemosesErudition

0. 프레시안, 김영사, 예스24가 공동주최한 <괴짜 사회학 Gang Leader For A Day> 출간 기념 공개 대담(2009. 8. 28.): 김규항, 우석훈, 진중권, 홍기빈

1. 진중권: “촛불 때 입당한 당원들은 일거에 ‘자유주의자’로 분류된다. 그들은 계급의 적, 즉 김규항의 표현을 뒤집으면 제 정체성을 잃고 추악한 세상을 그대로 온존시키려고 드는 진지하지 못한 당원이 된다. 아무 데서나 붉은 살 드러내는 이 좌파 바바리맨 쇼는 그냥 웃어넘기자.” “진보신당의 당적을 가진 자유주의자”라는 딱지는 아마도 모욕을 위한 표현으로 보인다. … 도대체 그 딱지 붙이기로써 내 주장의 뭘 반박하려 한 건지 알 수가 없다.”

2. 김규항: “진중권 씨는 늘 논쟁을 싸움으로 만들어 대응할 의욕을 잃게 만든다. … 청년들의 민주주의 의식은 날로 높아 가는데 오히려 진보정치의 영향력은 날로 위축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진보정당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신문에 기고한 의견에 대해 그런 태도 - ‘꼴통들을 반대하고 경멸하는 사람들끼리의 카타르시스’(요 몇년 새 진중권의 ‘좌파활동’의 거의 전부이기도 한) - 를 보인다면 이건 매우 심각한 문제다. 해서, 이번엔 충분한 대응을 할 생각이다. 아마 나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할  것 같다. 진중권 씨의 의견(이 실재한다면 ㅎ)을 경청하고 내 의견을 내는 일, 그리고 끊임없이 논쟁을 싸움으로 만드는 그의 습성을 다스리는 일.”

*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인이고, 철학적으로는 무신론자이고, 윤리적으로는 쾌락주의자고, 논리적으로는 금욕주의자고,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자고, 정치적으로는 자유주의자고, 문화적으로는 무정부주의자다.” 진중권은 정보를 취합하듯 신념을 규합한다. 그는 반정립을 위배한다. ‘A인 동시에 not A’는 아전인수의 전형이다. 다음을 상기하자. “파시즘은 수수께끼 같은 면모를 띠고 있다. 그 안에는 가장 균형 잡힌 내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것은 권위주의를 주장하면서도 반란을 조직한다. 그것은 당대의 민주주의와 싸우는 한편으로 과거의 지배의 회복을 믿지 않는다. 그것은 강력한 국가의 용광로인 척하지만, 파괴적인 분파나 비밀 결사처럼 국가의 해체에 아주 도움이 되는 수단들을 이용한다. 우리가 어떤 길을 거쳐 파시즘에 접근하든 그것은 어떤 것이면서 동시에 반대되는 것, 다시 말해 A이면서도 A가 아닌 것임을 알게 된다.” 진중권은 부지 중에 파쇼적 심성을 자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왼쪽과 오른쪽, 서로 방향은 달라도 멘털리티는 동일하다. 그래서 나온 게 바로 ‘포스트모던’의 근대비판이다.” 두 괴짜의 싸움판으로 전락한 한겨레는 무엇보다 필자를 엄선해야 할 것이다.

: 1:15 am: bluemosesErudition

짐 월리스가 주도하는 Sojourners Community를 살펴 보다 ‘아름다운 마을’의 영준, ‘가양 공동체’의 혁진이 문득 그립고 미안하며 고마웠다(특히 영준에게, 그는 나의 무례에 여운있는 배려로 화답하곤 했다). 둘은 내게 동일한 것을 알려 주었다. “성화는 공동체 안에서 가능하며, 공동체를 통하여 세상을 이길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이 전한 것은 ‘약동하는 생명력’이었다.

* 반면 志士然 무리의 좌담(짐 월리스, 우리가 주목하고 있다)은 얼마나 공허한가. 무리는 짐 월리스를 다른 이들 - 예컨대 존 요더, 스탠리 하우어워스, 하워드 스나이더 등 - 과 견주며 신학적 한계를 지적할 뿐, 그가 일상에서 구현하는 하나님을 사상한다. 기독교 담론商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