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로 운영하여 언제든지 하루 세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가정식에 가까운 음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연중무휴로 운영하여 언제든지 하루 세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가정식에 가까운 음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Matthew 5:37 ESV
Let what you say be simply ‘Yes’ or ‘No’; anything more than this comes from evil.
ROM 2:1 ESV
Therefore you have no excuse, O man, every one of you who judges. For in passing judgment on another you condemn yourself, because you, the judge, practice the very same things.
COL 4:5-6 ESV
Walk in wisdom toward outsiders, making the best use of the time. Let your speech always be gracious,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you ought to answer each person.
“제 생각에는 한국의 30대, 40대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대학 시절에 거리에 나가서 돌 좀 던져봤다는 걸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분명하게 기억하기로 1986년에 대학을 다닐 때 상당히 데모를 많이 한 우리 학교에서도, 도서관 앞에서 막 소리 지르면서 동참하라고 하던 학생들 숫자가 200명을 넘지 않았어요. 1987년에는 훨씬 많아져서 학생 100만 명이 참여했다고 하더라도, 정말 자기가 그때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어요. 아주 일상적인 거짓말이죠. … 대학교수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을 하고 한국 사회의 지도층을 형성한 많은 분들이 자기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에서 이런 보이지 않은 거짓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사람들이예요. 거짓말도 많이 하죠. 사회 시스템 전체가 거짓말을 권하는 그런 면도 있어요. 다같이 거짓말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그런 면이 있는데, 그런 불완전성 속에서 불확실한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늘 마음 한편이 불안하다는거죠.” “살아남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 살아가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 또 자기를 포장하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이 있습니다. 자기를 좀 과장하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늘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거짓말이 뭐냐 하면, 바로 의리와 인정 때문에 하는 거짓말이죠.”
“거짓말 권하는 사회로부터 한국 사회가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우선 기억을 복원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구 지성사회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우슈비츠와 굴락 얘기를 계속 해요. 그 이유는 그게 무슨 자랑스러운 역사라서가 아니라,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그러는 거죠. 따라서 역사를 복원하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기억을 복원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이 자기 성찰과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은 자기를 속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 기만이 계속되다 보면 나중에는 자기가 누군지조차 잊어버립니다. 이런 사람을 ‘정신적 외계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살다보면 이처럼 자기가 누군지도 잊어버리고 정신이 아예 안드로메다로 출장을 떠나는 경우도 생깁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게 고백한 사람들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 왕따가 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그 용기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뭔가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게 신앙인 것 같아요. ‘저 사람한테 붙어야 되나, 붙지 말고 왕따 당할 각오를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저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걸 떠올리고 ‘저 사람한테 붙지 않아도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다면 내가 이 위기를 넘기게 해주실 거다.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으면 이 세상이 살 가치가 없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 결정적인 순간에 의지할 수 있는 어떤 믿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두식 외,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한겨레출판, 2006.
Charlotte Maria Shaw Mason, 1842~1923
1. 아이들은 타고난 인격체다.
2. 아이들은 선하게, 혹은 악하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의 가능성을 모두 갖고 태어난다.
3. 교육에서 한쪽에는 권위가 주어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순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필요하며 기본이 되는 원칙이다.
4. 그러나 이 원칙은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범위 안에서 행해져야 한다. 아이들의 두려움이나 사랑을 빌미로, 아이들의 인격이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
5. 우리는 환경적 분위기의 조성, 습관 훈련, 살아 있는 사상들과의 접촉이라는 교육적 도구들을 사용해야 한다.
6. ‘교육은 환경이다’는 말은 아이에게 맞도록 고치고 준비한 소위 ‘아이들 환경’ 속에 아이를 격리시켜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사람들이나 사물들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가정환경이 지니는 교육적 가치를 중요시해야 하며 그가 적합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도록 해 주어야 한다.
7. ‘교육은 훈련이다’는 말은 정신적인 습관이든 신체적인 습관이든, 분명하고 신중하게 아이의 습관을 훈련해야 함을 의미한다.
8. ‘교육은 삶이다’는 말 속에는, 신체적 생활뿐만 아니라 지적, 도덕적 생활의 필요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사상은 두뇌를 통해 받아들여지므로 아이에게 광범위한 교과과정이 제시되어야 한다.
9. 두뇌는,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사상들을 하나씩 쌓아놓는 창고가 아니라 모든 지식을 갈망하는 영적인 유기체다. 두뇌는 이미 지식을 다룰 준비가 되어 있으며, 육체가 음식을 소화 흡수하듯 지식을 적절히 취하고 자기 것으로 만든다.
10. 그러므로 교육은 아이가 먹고 싶도록 조각내어 지식을 적합한 순서로 제시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강조점을 교사에게 둔다.
11. 정상적인 아이는 그에 맞는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아이에게 충분하고 광범위한 교과과정을 제시해야 하며, 그 지식에는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즉 어떤 사실을 배울 때 그것을 밑받침하는 사상을 아울러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개념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원리들이 나온다.
12. 교육은 관계의 학문이다. 아이는 많은 사물과 사상과 자연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신체 운동, 자연, 손재주, 과학과 예술, 그리고 살아 있는 책들로 아이들을 훈련시켜야 한다.
13. 도덕적으로 그리고 지적으로 자기 통제를 할 수 있는 두 가지 비결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데, 그 두 가지는 의지의 길과 이성의 길이다.
14. 의지의 길: 아이들은 ①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가 해야 할 것’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② 이것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하고 싶지만 해서는 안 될 것으로부터 우리의 생각을 돌리는 일(전환)이다. ③ 생각을 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실제로 하는 일이다. ④ 이렇게 잠시 생각을 돌린 후, 의지력은 새로운 활력을 얻어 제 역할을 바르게 하게 된다.
15. 이성의 길: 우리는 또한 아이들이 너무 자신만만하게 지식에 의지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이성의 역할은 ① 수학적 진리와 ② 의지에 의해 받아들여진 설정된 관념을 논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자의 경우, 이성은 아마도 믿을 만한 안내자가 되겠지만 후자의 경우, 이성의 길이 언제나 안전하지는 않다. 설정된 그 관념이 옳든지 그르든지 이성은 부정할 수 없는 증거들을 들어 확증할 것이기 때문이다.
16. 따라서 아이들이 가르침을 이해할 만큼 성숙하게 되면, 그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책임은 설정된 관념들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일임을 배워야 한다. 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원리와 광범위한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
17. 우리는 아이들의 지적인 생활과 영적인 생활을 분리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혼에 언제나 가까이 계시며, 일상생활에서의 관심과 의무, 삶을 즐기는 것 등 모든 면에서 도와주고 계심을 가르쳐야 한다.
* Susan Schaeffer MacAulay, 박경옥 옮김, 라브리의 가정교육, 그리심, 2007.
부지 중 악행은 ‘나도 모르게’ 범한 실수가 아니다. 무의식적 소치라는 것은 ‘의도치 않은’ 과실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면에 충일한 사상이 여과 없이 발로된 것으로, 이후에 당황하며 행해지는 사과는 면피성 수습이지 사고의 철회가 아니다.
로버트 풀검(Robert Fulghum, author of 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에게 동의한다. ‘밝은 마음과 바른 행실’, 이것이 7세 아동교육의 목표여야 한다. 음미되고 체화되어야 할 여러 ‘좋음’ 가운데, 밝은 마음과 바른 행실이 우선이요 궁극이다.
서울수복전투는 1950년 9월 15일 실시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이후 9월 28일까지 서울수복을 위해 치러진 전투이다.
“김범수 의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삼성SDS에 입사했다가 1998년 한게임을 창업했다. 2000년에는 한게임과 당시의 네이버컴이 합병해 NHN을 만들었다. NHN의 대표를 맡으며 네이버를 국내 최고의 인터넷 포털로 키워낸 그는 홀연 사표를 던지고 약 3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2010년 벤처기업 아이위랩(현 카카오)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추진했다. 2010년 3월 나온 카카오톡이 대표작이다.”
“일본을 중심으로 급성장한 네이버의 라인이 아시아 시장을 석권해 나갔다. 라인은 일본, 타이완, 타이에서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국민 메신저 반열에 오르며 시장을 장악했다. 그런가 하면 중국 시장은 (카카오의 투자자이기도 한) 텐센트의 위챗이 장악했다. 위챗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라인과 격전 중이기도 하다. 이 밖에 세계 대부분의 지역은 올해 초 19조원에 페이스북에 인수된 와츠앱이 장악하고 있다.”
“실상은 내수 중심의 기업 두 곳의 합병에 불과할 뿐, 두 회사 모두 글로벌 역량이 내재화되어 있지 않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네이버도 라인을 성공시키기 전 10여 년간 일본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