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46:10 ESV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PSA 46:10 ESV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고기는 보기 드물었고, 우유는 사실상 거의 구할 수가 없었다. 석탄, 설탕, 석유 등의 부족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빵은 심각할 정도로 부족했다. 그 당시 빵배급을 타려는 사람들의 줄은 수백 야드까지 이어져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표정은 만족스럽고 희망에 차 있었다. 실업 문제는 없었고, 생활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눈에 띌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집시들을 제외하고는 거지들도 볼 수 없었다.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혁명과 미래에 대한 믿음, 즉 자유와 평등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믿음이 있었다. 사람들은 자본주의라는 기계의 톱니바퀴가 아닌 인간으로서 행동하려고 한 것이다. 이발소에는 ‘이발사들은 이제 노예가 아니다’는 무정부주의자들의 공고문이 엄숙하게 걸려 있었다.” _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과거에 유럽에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에 관한 중요하지 않은 작품 몇 편뿐이었다. 그러나 1200년대 이후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럽에서 ‘철학자The Philosopher’라는 한 마디 명칭으로 통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존재로 떠오른다. ··· 아퀴나스가 아리스토텔레스를 기독교화한 것인지 아니면 기독교를 아리스토텔레스화한 것인지, 혹은 둘 다인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찌 되었든, 아리스토텔레스는 완벽한 지적 체계를 제공했고, 중세 스콜라 철학은 그 체계에 기초하여 신과 인간과 자연에 관한 합리적 사고를 구성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분석적 범주는 모든 분야의 탐구에서 사실상 유일한 개념적 수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