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없는 대로 섬깁니다.”
하우어워스는 키에르케고어의 문제의식을 이어 받았다. 그것은 그리스도계의 비판이다.
성서가 제시하는, 용서와 혐오의 기준은 공동체의 존폐이다. 아직 공동체의 덕을 갖추지 못한 이는 용서하나, 재차 공동체의 연합을 훼파하는 자는 혐오한다.
“As for a person who stirs up division, after warning him once and then twice, have nothing more to do with him, knowing that such a person is warped and sinful; he is self-condemned.”(Titus 3:10-11 ESV)
“국제 협약의 상황에서 국내의 비준을 얻을 수 있는 모든 합의의 집합”(퍼트남, 양면게임이론)
“‘필로칼리아(Philokalia)’라는 말은 아름다운 것, 고귀한 것, 탁월한 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아름답고, 고귀하고, 탁월한 것은 초월적인 삶의 원천이자 진리의 계시로 이해됩니다. 필로칼리아는 4세기부터 15세기 사이에 동방 정교회 전통의 영적 대가들이 기록한 글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필로칼리아는 18세기에 그리스 아토스 성산의 성 니코디모스와 고린도의 성 마카리오스가 편집한 것으로서 1782년 베니스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두 번째 판본은 1893년 아테네에서 출판되었습다. 세 번째 판본은 아스티르(Astir) 출판사가 1957년부터 1963년 사이에 아테네에서 출판한 것으로서 총 다섯 권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