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신념을 두었는가, 야망에 복음을 차용했나.
“대개 78년ㆍ79년에 쓴 것들을 묶었다. 詩集이 나오기까지 애써 주신 분들에게 조그만 기쁨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이맘때 나는 어두워 가는 들판에서, 문득 뒤를 돌아보는 망아지처럼 ……”(이성복, 1980년)
“소설이란 추체험의 기록, 있을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도식, 구제받지 못한 상태에 대한 연민, 모순에 대한 예민한 반응, 혼란한 삶의 모습 그 자체. 나는 판단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겠다. 그것은 하느님이 하실 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의미 없는 삶에 의미의 조명을 비춰 보는 일일 뿐.”(김승옥, 1980년)
“헛된 세월을 사는 동안에, 나는 두 가지를 다 보았다.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악한 채로 오래 사는 악인도 있더라. 그러니 너무 의롭게 살지도 말고, 너무 슬기롭게 살지도 말아라. 왜 스스로를 망치려 하는가?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게 살지도 말아라. 왜 제 명도 다 못 채우고, 죽으려고 하는가? 하나를 붙잡되, 다른 것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극단을 피한다.”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전도서 7:15~18, 29)
지나친 의인은 그 누구의 허물도 용납하지 못하여 스스로를 망친다. 지나친 악행은 얼마나 어리석고 미친 일인지 제 명을 채우지 못한다. 반면 참다운 의인은 죄인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의, 곧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오늘 여기서 다시 일어선다. 마귀의 계략(하지마)에 괘념치 않는다.
“And this is the confidence that we have toward him,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And if we know that he hears us in whatever we ask, we know that we have the requests that we have asked of him.”(1 John 5:14-15)
“After an event, people often believe that they knew the outcome of the event before it actually happened.”
Is Chomsky’s Theory of Language Wrong? Pinker Weighs in on Debate
“My own view is that we need to create precise computational models of the language acquisition process – sentences in, grammar out – and see if they succeed in mastering the structure of any language whose sentences are fed into it, in a way that resembles the way children do it. Then whatever is in that model is the best theory of the child’s innate learning abilities. Every now and again someone will try to do that (I did in my first book, Language Learnability and Language Development, in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