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10th, 2019

August 10, 2019: 10:58 pm: bluemosesErudition

@septuor1 2014년 12월 18일 오전 10:44

“박원순은 성소수자들이 소수라는 생각만 했지, 인권의 대원칙이 항상 소수와 만난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않았다. 늘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밑바닥에 깔린 생각이다.”

: 10:54 pm: bluemosesErudition

“그림을 그리려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표현하면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 8:53 pm: bluemosesErudition

“독일어에서 유래된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에 쾌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말에는 이런 비겁한 의미의 단어가 없습니다. 서양에 있는 비겁한 마음이 우리에게는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도 남의 불행에 통쾌해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런 마음을 숨기려 하기 때문에 샤덴프로이데같은 단어가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잘못을 인정하면서 마음과 행동을 고쳐야 한다는 다짐일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은 알아야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남의 불행에 기뻐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꺼내어 과감히 던져버리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마음속 부끄러운 모습은 나밖에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을 고치는 것도 내게 주어진 숙제입니다. 지금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손봉호)

: 5:26 pm: bluemosesErudition

분과학문의 약어

: 2:31 pm: bluemosesErudition

중국 송나라의 철학자 정이(程頥)가 처음으로 제창하고 주자가 계승한 주자학의 근본 명제. 성(性)은 만유의 근원인 이(理)이며, 만인에 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성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 2:14 pm: bluemosesErudition

형이상학. 형체를 갖기 이전의 근원적인 사물의 본래 모습을 ‘형이상’이라고, 감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은 ‘형이하’라고 파악하였던 중국 철학의 기초 위에서, 인간의 감각 기관을 초월한 정신 세계를 Meta-physics라고 지칭하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용어를 번역하며 수용하게 된 개념어.

Metaphysics와 Physics의 번역어로 쓰이면서 철학의 중요한 용어로 자리 잡은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은 “주역(周易)”의 ‘계사상전(繫辭上傳)’의 한 구절에서 유래하고 있다. ‘형이상’과 ‘형이하’는 “형상 이전의 것을 ‘도’라 하고, 형상 이후의 것을 ‘기’라 한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송나라의 주희는 ‘형이상’을 ‘이(理)’ 또는 ‘성(性)’이라 하고 ‘형이하’는 ‘기(氣)’라고 해석하여 성리학의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 3:21 am: bluemosesErudition

돌주먹. 로베르토 듀란.

: 2:18 am: bluemosesErudition

1. 김형국,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난 기독교인이 되겠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신이 있는 것, 증명하지 못하잖아? 그런데 어떻게 신을 믿어?”라고 질문합니다. 그러면 저는 되묻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 ‘신이 있다, 없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신념 체계 또는 세계관이나 전제점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런 신념 체계, 세계관, 전제점은 우리가 철저하게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신의 존재 여부는 과학이나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전제점, 세계관의 문제라는 것이죠.

2. 우주 주전자. “버트런드 러셀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주전자가 하나 있어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며 예를 들었습니다. 만일 그런 허황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주장을 입증할 책임이 그들에게 있다고 러셀은 말합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주전자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증명할 책임은 바로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이죠. 황당한 주장을 하려거든 직접 증명하라는 말입니다.”

3. 과학. 영원한 근사. 비판적 실재론. “존재한다는 것은 지각된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진리는 증명이 아닌 헌신을 요한다. 진리는 암흑을 거두는 해와 같아서 그것을 통해 우리는 실재를 이해하게 된다. 증명에, 진리를 구금할 경우 진리는 경험의 한계 내에서 인식된 무엇으로 위축되고 만다. 이러한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할 수 없다.

5. 관찰의 이론의존성을 벗겨내는 한 접근법으로 인류학 혹은 현상학. 경험의 수수께끼. 의식과 대상(혹은 현상)의 연계를 매개하는 플랫폼(Agenda Setting+Keeping, Frame, Media/Press, SNS,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