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목화폐의 국내 도입은 전쟁 수행을 위한 국가의 수탈과 내란 억제를 위한 국가의 재분배에 기인한다. 가라타니 고진의 통찰이 옳았다.
2. 양적완화 2단계(QE2)도 영주의 화폐 발권력인 세뇨리지(seigniorage)에 근간한 수탈, 즉 화페주조세와 일맥상통한다.
* Theodore K. Rabb(1975). <The Struggle for Stability in Early Modern Europe>, Oxford University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