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은 그릇이다.
Triachic theory of intelligence
“만들어진 인재”라는 표현은 다소 부당하다. 지능의 3박자에 대한 무지의 노출이다.
학자의 눈과 기자의 손을 원하였으나, 질시의 눈과 움켜쥔 손을 마주한다. 자기가 있되 자기가 없는 삶은 요원하다.
교사추천서 보다 예측 타당도가 높은 평가자료는 없다. 고로, 교사의 도움 없이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어렵다.
온유는 통제된 성품이고, 온화는 관리된 감정이다. 1983년 출간된 <감정노동>의 저자 혹실드(Arlie Russell Hochschild, 1940~)가 후자의 상품화를 예견했다면, 일루즈(Eva Illouz, 1961~)의 2007년작 <감정 자본주의>는 전자의 전면화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