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C는 BSC의 통합적 성과관리시스템의 하부구조로 인적자원 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음. HRSC는 BSC가 재무성과에 과도하게 치중하였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재무적 요소, 특히 HR 시스템과 인적자원부서의 역할과 활동에 초점을 맞춤. HRSC를 종업원 전체로 확장한 것이 WSC임(김안국, 2006: 30~31).”
“HRSC는 BSC의 통합적 성과관리시스템의 하부구조로 인적자원 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음. HRSC는 BSC가 재무성과에 과도하게 치중하였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재무적 요소, 특히 HR 시스템과 인적자원부서의 역할과 활동에 초점을 맞춤. HRSC를 종업원 전체로 확장한 것이 WSC임(김안국, 2006: 30~31).”
1. 엄습한 두려움의 이유는 “위험 앞에서의 자기 확신”이었다. 우리는 영웅을 꿈꾸나 그들의 종국은 미화된 파멸이다. 홀로는 아무 것도 못한다. 리더십은 팔로워십을 전제하며, 팔로워십은 개인이 예비할 수 없는 무수한 여건을 당위로 간주해야만 기대할 수 있다. 남자다운 사울보다 위태로운 다윗이 평안한 까닭은 여기에 있다.(2010. 8. 22)
2. 우선 역량(arete)이 전제되어야만 구조(규정과 시스템) 개혁의 동무들을 얻을 수 있다. 근소한 우위의 학력과 학벌을 거들먹거리며 처우 개선 운운하는 것은 경멸과 반감만 부추긴다.(2010. 10. 28)
3. 역량의 신장에 조바심 내는 까닭은 자아를 폄훼하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엑셀, 통계, 전산 따위의 ‘자기계발’ 목록이 불어나 경영공학과에 기웃거리는 교육학도를 낳아 놓는다. 정체성이 흐릿해지고 직무가 요하는 기예의 터득에 착념하는 것, 이것이 스펙을 갖춘 ‘만들어진 인재’로 변질되는 단초이다. 그러나 과연 기계가 인재인가.(2010. 11. 16)
* 하나님과 선생님께 진정으로 사죄한다.
“1993년부터 영국 캠브리지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저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The Idea of a Critical Theory(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1), Morality, Culture, and History(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9), History and Illusion in Politics(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1), Public Goods, Private Goods(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1), Outside Ethics(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5).”
“일본에서 카버를 처음 소개한 사람은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한국어판 <대성당>을 번역한 사람은 소설가 김연수다. 김연수는 누구인가. 이를테면, 1~2년에 한 권씩 책을 내는데, 그러고 나면, 당신이 책 내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상이 주어지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그런 부류의 작가다. 하루키와 김연수라니, 어쩐지 공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장의 국가 경쟁력이랄까, 뭐 그런 차원에서 말이다. 이제는 하루키의 문장으로 카버를 읽는 일본 독자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신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