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17

May 28, 2017: 8:45 pm: bluemosesErudition

방사능, 방사성 물질의 방사선 강도, 방사성 동위원소의 방사능 반감기 측정

: 3:15 pm: bluemosesErudition

주를 경외하며 인내의 말씀을 준행하는 것

: 3:10 pm: bluemosesErudition

시편 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편 34: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시편 112:1-2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시편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시편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시편 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시편 33: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시편 85: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시편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시편 115: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128:1-4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편 145: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잠언 10: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잠언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잠언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잠언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언 16: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잠언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언 23: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전도서 8:12-13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전도서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 1:05 pm: bluemosesErudition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and before you were born I consecrated you; I appointed you a prophet to the nations.”

: 3:23 am: bluemosesErudition

“읽으면 비참해지지만 안 읽으면 비천해진다.”(신형철)

: 3:21 am: bluemosesErudition

엄살쟁이, 통각의 사제, 먼저 아픈 사람

: 3:17 am: bluemosesErudition

최승자의 시궁창, 이성복의 정든 유곽

: 3:09 am: bluemosesErudition

“옷핀에 긁힌 바탕색 이면의 기이한 물고기”, “바탕색이란 상식에 입힌 옷핀의 상처가 문학이다”, “삶 속에 있는 순간적인 죽음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안의 스승을 찾는 거지요.” 자신을 찾아온 후배 시인 이우성에게 이성복은 이렇게 말한다. “어떤 작가를 스승으로 택한다는 건 배우자를 택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해요. 스승이 없으면 헤매게 돼요.”(<극지의 시> 139~140쪽) 내 안에 스승을 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는 이성복 시인에게 배웠다. “어른이 없으면 자기가 어른일까요. 아닙니다. 어른이 없는 것, 그것이 어린애지요.”(<끝나지 않는 대화> 226쪽) “좋은 시의 요체는 비(非)시적인 혹은 반(反)시적인 일상사의 급소를 급습해서 매몰된 진실과 아름다움을 구조하는 것이다.”(<고백의 형식들> 167쪽)

그의 비관주의는 평론가 김현이 명명한 대로 ‘따뜻한 비관주의’다. 여기서 따뜻하다는 것은 달콤하다는 뜻이 아니라 나약하지 않다는 뜻이어야 한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약점을 옮기고 다니면 내가 약하다는 증거예요. 그 사람의 비밀을 지켜줘야 그 사람을 싫어할 자격이 있어요.”(<무한화서> 178쪽) … 같은 의문을 시인도 그의 스승 카프카에게 품었었다. 카프카의 문학은 비관적인데 어째서 우리는 위로를 받는가 하고. 시인의 답은 이렇다. 카프카의 문학은 “인생이라는 화마(火魔)를 잡기 위한 맞불”(<극지의 시> 85쪽)이라는 것. 산불이 났을 때 불이 진행되는 방향의 맞은편에 마주 놓는 불이 맞불이거니와, 두 불이 만나 더는 탈 것이 없어 불이 꺼지도록 하는 게 맞불 작전이다. “하나의 절망을 극복하기 위해 임의의 다른 절망을 만들어낸다.”(같은 책 84쪽) 그런 의미에서, 인생이라는 불에 대해 문학은 맞불이라는 것. 그렇구나. 나를 태우는 불을 끄기 위해 나는 타오르는 책들을 뒤적이는 사람이 된 것이다.

: 2:57 am: bluemosesErudition

이성복 시인의 황동규 평문, “幸福 없이 사는 훈련”

: 2:34 am: bluemosesEr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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