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3rd, 2017

August 3, 2017: 2:08 pm: bluemosesErudition

“당신이 활짝 피어나면 나비는 절로 날아든다.”(李開復)

: 12:25 pm: bluemosesErudition

이승환의 “10억 광년의 신호”를 접하고, 다니카와 슌타로의 “20억 광년의 고독”을 떠올린 사람

: 12:16 pm: bluemosesErudition

너에게 보낸다 가까스로
무의식의 진심을 너라는 우주로
10억 광년을 날아 네게 닿기를
단숨에 가로질러 너라는 빛으로
나는 너를 공전하던 별
무던히도 차갑고 무심하게
널 밀어내며 돌던 별
너는 엄마와 같은 우주
무한한 중력으로
날 끌어안아 주었지
네 마지막 신호
불안하게 뒤섞여
끊어지던 파동의 끝자락
나는 너를 공전하던 별
무던히도 차갑고 무심하게
널 밀어내며 돌던 별
너는 엄마와 같은 우주
무한한 중력으로
날 끌어안아 주겠지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
그 추운 곳에 혼자 있지마
날 용서해
널 사랑해
날 용서해
널 사랑해
날 용서해
널 사랑해
날 용서해
널 사랑해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

: 11:55 am: bluemosesErudition

인권센터. 개혁은 변방에서 온다. 그것이 순리든, 인위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