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 : 의지가 있고 능력은 없는 이에게
엄위 : 능력이 있고 의지가 없는 자에게
“이 밤 그 날의 반딧불을 /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 가장 먼 곳으로 가요 / 난 파도가 머물던 /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 사라져 버릴 것 같아 / 늘 그리워 그리워 / 여기 내 마음속에 / 모든 말을 /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 어떻게 나에게 /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 아 얼마나 좋을까요 / 난 파도가 머물던 /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 사라져 버릴 것 같아 / 또 그리워 더 그리워 / 나의 일기장 안에 / 모든 말을 /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 사랑한다는 말 /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 당신의 / 창 가까이 띄울게요 / 좋은 꿈이길 바라요.”(아이유, <밤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