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4th, 2017

December 24, 2017: 5:23 am: bluemosesErudition

진형준 前 홍익대 교수는 살림출판사에서 100권의 세계문학전집 축역본을 발간할 예정이다. _

“상상력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을 서로 맺어주는 공통분모라는 거예요. 그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세상을 봐야 유기적인 사고를 할 수 있거든요.”

: 4:14 am: bluemosesErudition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본 유럽인들의 FAQ.

“모두가 진실을 말하게 되는 그 신비한 녹색병은 무엇인가?”

: 4:10 am: bluemosesErudition

“오리지널 곡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묵직한 베이스라인”

: 4:03 am: bluemosesErudition

카메라 ‘캐논’의 연원. “캐논의 창시자인 요시다 고로는 관음보살의 가르침을 따르던 사람이었다. 때문에 1933년 정기광학연구소(精機光學硏究所) 설립 당시 자신이 만든 초대 카메라 시제품의 이름을 KWANON이라고 지었다. 관음을 일본어로 발음하면 ‘콰논’이다.”

: 3:48 am: bluemosesErudition

“나는 요즘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눈알을 데굴데굴 굴린다. 브라질산 냉동 닭, 퇴사한 동료, 비싸고 맛없는 음식, 의례적인 인사를 건네는 얼굴, 닭과 콜라를 먹는 입… 무엇을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 다만 무엇이든 씀으로써 별생각 없이 미끄러지는 일상에 불편한 감각 몇이 돋아나길, 그래서 닭의 뼈를 발라내듯 잠시 서 있을 수 있길 기대하는 것이다.”(서효인, 전장에서)

: 3:27 am: bluemosesErudition

사람과 장소와 석별의 정